롯데시네마에서 상영하는

밀정을 보고 왔습니다.

 

주변에서 "적극추천"에 다녀왔습니다만..

제 점수는요....

(마지막에 적겠습니다.)

 

 

 

 

 

 

 

주말에는 롯데씨네마는

팝콘파는곳에서 표를 팔더군요

팝콘도 사고, 표도 사고...

좋다고 해야 하나,

생소하다고 해야하나..

 

 

 

 

 

 

 

그리하야~!

티켓과 팝콘을 한번에!

담당자가 좀 멘붕일듯 한데...

주엽동에서만 체험할수 있는

특이한 명소(?)가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봅니다ㅎㅎ;;;

 

 

 

 

팝콘과 음료수를 합하면,

영화표 1장값이라는

불편한 진실...

 

영화계의 단통법이

언젠간 무너지길 기대하며...

 

 

 

 

할인받느라고 받았으나,

영화 값 할인받고,

팝콘에서 추가하고,

 

결과적으로는

조삼모사 가격이

아닌가 싶긴 하네요

 

 

 

 

 

 

연구비가 많이 들어가서

팝콘,음료수 할인할수 없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구멍 2개가 뚫려 있는걸 보니,

연구를 많이 한듯하기도 하고.^^;

 

 

 

 

영화관에서 팝콘을 안먹는다는건,

반찬없이 밥만 먹는것과 같다는...

 

 

 

 

밀정 영화시작전입니다.

영화는 시작하기전의 설레임이

가장 재밌죠

 

 

자자 각설하고.. 영화후기 들어갑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 "밀정"입니다.

재미를 추구한다면, 좀 실망할듯 하고요.

진지하게 느와르 보겠다면, 어느정도 충족되는 정도?

80점대는 줄수 있는 영화인듯 합니다.

 

뱀말) 이병헌,송강호,공유가 출연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80점의 이유는 충분한듯 합니다

 

 

네이버 통계를 보니,

양쪽으로 갈렸네요.

10점 49% / 1점 7%

어느 영화든

1점 주는 사람들은 많으니

연연해 하지 말고,

본인의 감상을 믿자고요~

 

 

 

 

 

 

 

솔직히 이정도 연기면

송강호 1920년대 사람 아닌가요?

보면서 와 송강호 진짜 저 시대 사람같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송강호의 연기가 무게감과

이병헌의 꿀성대가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연계순과 김우진의 러브신이없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스토리입니다.

 

 

 

 

 

이정도면 

1920년대 시대상을

세밀하고 애국심강요없이

잘만든 웰메이드 작품입니다.

 

해외 여러 영화제에서도 호평이 쏟아지고

시사회에서 본 일반관객들도 박수치는덴

다 그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한지민이 맡은 연계순이

시대상을 상징한다는 송강호의 말이

영화를 보면 이해가될듯 합니다

 

 

 

영화 끝나고, 마트에 갔는데,

우리의 히어로 공유님께서 카누 선전을 하시길래

카누의 탁월한(?) 모델발탁에 한컷 찍어드렸습니다

 

 

 

 

 

좌/우이념대립이 심한 우리나라에서

그래도 잊지는 맙시다.

 

그때, 소리없이 희생하

그분들덕분에,

우리가 있다는 단순한 진실.

 

건국절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현실에서

그분들에 대한 이야기마저

조심스럽게 글을 써야 한다는 현실이

더욱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

설민석 강사님께서

영화 밀정에 대해서

올려주셨네요.

 

 

 

 


 

 

 

 

주엽역 롯데씨네마

Posted by 비투비인사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