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세상을 리뷰하다, 달세리 RSS FEED

오늘은 아침을 가볍게 먹어볼까 하고,

일산대화동에 위치한 콩나물국밥집을 가봤습니다.

대화동에는 콩나물국밥집이 의외로 맛집이 많은데

오늘 간곳은 좀 특이한 곳입니다

[전주남부시장식vs전주끓이는식]

차이가 뭘까 왠지 궁금하던차에 오늘 바로 고고~~~

[전주현대옥 ]간판입니다.

콩나물국밥이 전주식인듯 합니다.

현대옥은 뭘까요~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게

되어 있더군요

자~자~ 오늘의 선택은~!

전주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

VS

전주끓이는식 콩나물국밥!

짜장이냐 짬뽕이냐,

공평하게 2개를 주문해봤습니다.

 범상찮게(?) 꽂혀있는 김,

왠지 꽂혀있는게 범상치 않죠?

 어딜가든 반찬을 보게 되는데,

원래 엑스트라가 제 역활을 해줘야

주인공이 빛나는 법!

 정갈하게 한줄에 담하주니,

왠지 맛도 정갈해지는 느낌이죠?

 김치와 깍두기, 오징어젓, 오뎅

4찬이지만, 오늘의 주인공을 도와줄

명 엑스트라들!

잘 읽어보니,

전주남부식 콩나물국밥은

마늘,고추,파를 이미 넣어서

천연향이 살아 있다는

친절한 문구~

짜잔~ 바로 비교를 해놨는데~

밥도 분위기상 무제한인듯. 일단 안심!

국내산 콩나물, 현미,보리잡곡밥으로,

국내산 김치로, 들기름 즉석구이 김으로...

역시 엑스트라 반찬들의 품격이 달라보이더니만...

안심하는 사이~ 자 드디어 등장한

전주남부식 전주콩나물국밥!

왠지 미지근해 보이는데???

일단, 시식은 잠시 미루고~

수란을 두고 어찌 멀어야 하나

멈칫,

수란은 국밥에 넣는것이 아니라,

국물을 3,4숫가락 덜어서

비벼먹는것이었다는 비법!

사실 모르고 그냥 먹어버렸다는..ㅠ.ㅜ

정말 안뜨거울것만 같은 자태!

맛은 정말 개운하고시원해요~!

밋밋한것을 지양하는 분이라면

좀 별로인것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화끈한 맛!

끓이는식 전주콩나물국밥!

역시 끓는 위용이 다릅니다!

두놈을 비교해보니

확실히 차이가 있긴 하군요

만족스럽습니다.

짬뽕이냐, 짜장이냐,

남부시장식이냐, 끓이는식이냐,

결론은 둘다 시키는것이라는

평범한 진리가...생각나는군요

구수하고 얼큰한 맛이라,

마지막까지 질리지가 않은 맛입니다~

몰랐는데,안맵게/맵게/더맵게

좀 수동이긴 하지만 3단계로

주문할수 있더군요~

일산대화동쪽에 있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콩나물국밥집~!

먹을때는 그려려니 먹었는데

왠지 두고두고 생각나는 맛인데요?

가실분들 참고사항~

전화 : 031-914-6156

주소 :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205 태진빌딩 106호

해물칼국수로 유명한

일산 해물칼국수,

장어집이랑 같이 있어서
순간 어디로 가나 멈칫~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조금은 일산에서 벗어난 동네라서

차로 이동해야 합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87-2>

 마음까지 든든한

국수 무한리필...

넉넉함이 느껴집니다

 순서가 해물먼저 음미하고~ 

그리고 칼국수로 배를 채운다는

맛있는 상상을 하며 고고~

티몬에서 행사중입니다~

오늘의 주문리스트는

해물칼국수!

주문하고

시식설명서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즐거운 상상시간을 가져보고~

 역시 구수한 음식엔

칼칼한 단무지와

 맛는 김치가 필수죠~

참고로, 겉절이김치맛은

개인적으로 일산내

랭킹3위안으로 듭니다

 자자 오늘 우리를 즐겁게 해줄~

해물 리스트들 등장~~!!

탱탱한 낙지와 새우,

침샘자극 100%

 전망을 보아하니, 일단 수북~ 한게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죠~

 낙지 절단식!

낙지가 꽤 커서 가위로 썰때,

꽤 묵직합니다~

요래조래, 요래조래~

슬금슬금~ 마구마구~ 섞어주기 비법 시작~!

 짜르는 재미도 빼놓을수 있지요~

 먼저, 낙지 한점 간장에 폭~

시식~

아~ 식감이 물렁물렁~

육질맛이~

 낙지가 잘라도 잘라도

몇마리가 있는건지

계속 튀어나오네요

 홍합속살 발췌~

홍합의 향기가

바닷가 안가도

바다내음이~물씬~

 자~ 마지막

국수 무한리필 타임~

 역시 마지막은 면발을 먹어야

배가 만족하죠~

 칼국수엔 김치,

김치엔 칼국수

둘의 묘한 조합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칼국수가 무한리필이라고 해도

역시 정량먹고 나면

배 엄청부릅니다~

2인분 시켰는데 정말 딱 맞은

더도 덜도 아닌 2인분이었습니다~

 인테리도 나쁘지 않아서

가족끼라 오기에 부담없는

해물칼국수집입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먹었더니

먹고 나오니

이미 저녁이네요-_-;

해물굴국수는

월에 한번씩은 꼬박꼬박 

즐기는것도 나쁘지 않겠죠~?